HOME > 관련기사 2차 북미회담 밀고 끈 문 대통령, '중재자' 넘어선 사실상의 '운전자' 한반도 평화체제의 분수령이 될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되기까지는 문재인 대통령의 영향력이 절대적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문 대통령은 임기의 절반도 지나지 않았지만, 3차례의 남북 정상회담과 그 이상의 한미 정상회담을 했다. 북미 정상과 친분을 쌓으며 '신뢰할 수 있는 중재자'로 자리 잡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북한과 미국, 양쪽을 대표하는 수석 협상... 내달 1일 3·1절 기념식 찾는 문 대통령 "친일청산, 정의로운 나라로 가는 출발"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친일을 청산하고 독립운동을 제대로 예우하는 것이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고 정의로운 나라로 나아가는 출발"이라고 말했다. 3·1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친일문제 등 과거사를 제대로 마무리해야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 담긴 발언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내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국... 문 대통령 '신한반도체제' 공언 문재인 대통령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25일 '신한반도체제'를 공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번 베트남 하노이 회담에서 '종전선언'에 합의해 지구상 마지막 남은 냉전체제를 해체할 것이라는 기대가 담겼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한반도 운명의 주인은 우리"라면서 "우리는 지금 식민과 전쟁, 분... 백악관, 2차 북미회담 기념주화 공개…문 대통령 이름 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기념하기 위한 미 백악관 기념주화가 공개됐다. 주화에는 회담 주인공인 북미 정상의 이름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도 새겨져 눈길을 끈다. 23일(현지시간) 백악관 기념품 판매 사이트에서 확인된 2차 북미 정상회담 기념주화는 앞면 상단에 '평화를 향한 새로운 길'(New Avenue Towards Peace)... 인도 "원전 건설에 참여해주길"···문 대통령 "40년 노하우, 많은 기회 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인도의 원자력발전소(원전) 추가건설 계획 관련 "한국에게 많은 기회를 주면 고맙겠다"며 적극적인 사업참여 의사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한·인도 정상회담에 배석한 비제이 케샤브 고케일 인도 수석차관의 제안에 이렇게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