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하노이 정상회담)8개월 만 다시 마주한 북미 정상, '종전' 밑그림 그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저녁 6시30분(현지시간, 한국시간 8시30분) 2차 북미 정상회담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8개월 만에 다시 만난 양 정상은 1박2일간 최소 다섯 차례 마주앉아 지난해 싱가포르 공동선언에서 합의했던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과 평화체제 구축, 한반도 비핵화를 구체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4·27 판문... (하노이 북미회담)트럼프, 베트남 주석·총리와 회담…김정은, 숙소 머물며 숨고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7일 정상회담 전 행보는 선명히 대비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트남 정상과 만나는 등 활발하게 대외 공식일정을 소화한 반면, 김 위원장은 숙소에만 머물며 회담 준비에만 몰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 하노이 주석궁에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확대 양자회담을 했다. 오후에는 정부... [단독]재계 9월 북한 5곳 경제특구에 시찰단 파견 기업인들이 이르면 9월 북한 경제특구에 별도 시찰단을 파견한다. 한반도 비핵화에 따른 대북제재 해제를 가정해 남북경협의 실무적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27일 북방경제인연합회(북경연)에 따르면 재계는 9~10월 중 북한에 파견할 3개의 시찰단을 꾸리고 있다. 우선 1개 팀은 북경연 중심으로 강령국제녹색시범구를 찾는다. 나머지 1개팀은 평양주변5개경제개발... 트럼프 대통령, 베트남 하노이 도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을 하루 앞둔 26일 오후 9시(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해 밝은 표정으로 베트남 인사들의 영접과 사열을 받았다. 이어 오후 9시11분 자신의 전용차에 탑승해 곧바로 숙소인 JW메리어트 호텔로 향했다. 탑승하기 전에 주변에 손을 들어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