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기차역 매점 운영자들도 코레일 소속 근로자" 기차역 매점 운영자들도 코레일관광개발 주식회사(코레일) 소속 근로자에 해당하며, 노동조합원 지위를 가진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코레일이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낸 '교섭요구 사실의 공고에 대한 재심결정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재심 거부결정을 취소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고 25일 ... 대법 "명예전역한 부사관, 미성년 때 처벌로 임용 취소한 것은 잘못" 32년간 복무하다가 명예전역한 부사관이 미성년자 시절 집행유예형을 확정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는 이유로 부사관 임용 처분을 취소한 것은 잘못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원사로 명예전역했다가 부사관 임용을 취소당한 최모씨가 국가·육군참모총장·육군종합군수학교장을 상대로 제기한 퇴역 대상자 지위 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 대법, 가동연한 60→65세 상향…"사회·경제구조 발전 반영" 대법원이 일반 육체노동자의 '일할 수 있는 마지막 나이'를 뜻하는 가동연한을 경제 발전 등에 따라 기존 만 60세에서 이제는 만 65세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1일 박모씨 등이 수영장 운영업체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가동연한을 만 60세로 판단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재판부는... 대법 전합 "가동연한 65세로 보는 것이 맞다" 가동연한 연장 여부를 심사해 온 대법원 전원합의체 중 다수 대법관이 가동연한을 65세까지도 가동할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1일 수영장에서 사망한 4세 아동의 아버지 박모씨 등 유족들과, 2016년 7월 대리운전기사를 기다리다가 영산교 난간 추락사고로 숨진 장모씨 유족이 각각 수영장과 목포시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부산시·위탁원장들, '지위확인' 두고 4년간 싸웠는데…대법 "계약 만료 각하" 부산시와 공립어린이집 운영 위탁계약을 체결한 원장들간의 원장 지위 확인소송이 4년간 치열하게 진행됐지만 위탁계약 기간 만료로 결국 대법원에서 각하됐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A씨와 B씨의 어린이집 원장 지위를 인정한 원심 판결에 불복해 부산시가 제기한 상고심에서 “위탁기간이 만료해 설령 원고 주장이 받아들여진다고 해도 공립어린이집 원장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