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거짓 재무제표, 실제 당기순손실과 같아도 법 위반" 거짓으로 작성·공시한 재무제표가 결과적으로 실제 당기순손실에 일치한다고 해도 법 위반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라건설(현 한라) 전 대표 최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최씨는 이모씨 등과 함께 지난 2013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 회사 대표이... 대법 "학원강사 '특강'도 근로시간에 포함해야" 학원 강사가 특강을 개설해 그 급여를 시간당 강의료가 아닌, 학생들이 학원에 낸 수업료의 50%를 학원과 배분하는 형식으로 지급받았다고 하더라도, 강사의 특강 강의시간이 근로시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기숙학원 강사 A씨와 B씨가 ‘정규강의와 질의응답, 특강을 포함한 전체 근로시간에 대해 주휴일수당과 연차휴가근로수... 대법 "다스, 통상임금 소급 지급해야" 자동차부품업체 '다스' 근로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미지급 법정수당·중간정산퇴직금을 달라고 낸 소송에서 대법원이 회사 측의 신의성실의 원칙(신의칙) 적용 주장을 배척하고 직원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27일 다스 직원 곽모씨 등 30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다스가 지급한 정기... 대법 "원고·피고 대리인 같은 법무법인, 쌍방대리 아니다" 원고와 피고 소송대리인이 같은 법무법인에 소속된 변호사로서 소송을 이어갔어도 변호사법에서 금지한 '쌍방대리'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변호사 신모씨가 라모씨 등을 상대로 제기한 건물명도 및 독립당사자참가의소 상고심에서 변호사법상 쌍방대리 금지 규정을 적용되지 않는다며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0일... 대법 "'인사카드상 생년월일'로 정년 정한 단체협약, 무효 아냐" 실제 생년월일이 아니라 인사기록카드에 기재된 생년월일을 정년기산일로 하는 내용의 인사규정·단체협약을 무효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이모씨가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