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중공업 노사, 31일 임시주총 앞두고 갈등 고조… 물리적 충돌 가능성도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물적분할 임시 주주총회을 앞둔 상황에서 노조와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물적분할 후 한국조선해양(가칭)을 서울에 두려 하자 노조 측에서 사실상 본사 이동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이 오는 31일 울산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물적분할 안건을 상정한다. 안건이 통과되면 현재 현... 아낌없이 주려는 선배와 뭐든지 받으려는 후배…조선 ‘핵심기술’ 계승된다 “여기서는 더 집중해야 해!” “다시 한 번 해보겠습니다!”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 집중하라는 조성제 대조립1부 기장의 주문에 홍성제 기사도 기합 잔뜩 들어간 목소리로 대답한다. 두 사람은 2019년도 현대중공업 핵심기술 중 하나인 ‘일렉트로 가스 아크용접(EGW)’의 전수자와 계승자에 선정된 주인공이다. 한정된 시간 동안 하나라도 더 전수하고 싶은 대선배와, 어떻게 ... 현대중공업, 조선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흑자전환 성공(종합) 현대중공업이 조선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1분기 실적 잠정집계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3조2685억원, 영업이익은 281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3조425억원 대비 7.4% 증가한 반면 전분기 3조7111억원 대비 11.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전년 동기 각각 2519억원, 1238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현... LNG선 100척 나온다… 빅3 꽉찬 곳간에 발목잡히나 올 초부터 조선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던 카타르발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발주가 본격화되고 있다. 최대 100척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초대형 발주인 만큼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국 조선 빅3가 일감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 지 주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벌써부터 견제에 나섰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정확한 발주 규모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수주 잭팟... 현대중공업, 뉴질랜드 최신예 군수지원함 진수 현대중공업이 뉴질랜드에서 수주한 최신예 군수지원함을 성공적으로 진수했다. 24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울산 본사에서 진행된 2만3천톤급 군수지원함 진수식에는 한영석 사장과 필립 터너(Philip Turner) 주한 뉴질랜드 대사, 데이비드 프록터(David Proctor) 뉴질랜드 해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했다. 뉴질랜드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3명도 가족들과 함께 참석했다. 터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