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8살 손녀 상습 성추행' 친조부, 징역 7년·조모 8개월 확정" 8살 손녀딸을 5년간 상습 성추행한 친할아버지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7년을 확정하고 피해 사실을 은폐한 친할머니에 대해서도 유죄를 확정했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성폭력처벌법(13세미만 미성년자위계등추행·미성년자준강간)·청소년성보호법 위반(준유사성행위)·미성년자의제강제추행·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와 정모씨에 대한 상고... 대법 "경찰, 음주 뺑소니 벌점 중복 부과 정당" 음주 뺑소니 운전자에 대해 벌점을 중복 부과한 경찰 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도로교통법 취지상 가장 중한 법규 위반만 벌점을 부과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개별 항목별로 부과할 수 있다는 것이 판결 취지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이모씨가 경기도북부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자동차운전면허취소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 대법 "거짓 재무제표, 실제 당기순손실과 같아도 법 위반" 거짓으로 작성·공시한 재무제표가 결과적으로 실제 당기순손실에 일치한다고 해도 법 위반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라건설(현 한라) 전 대표 최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최씨는 이모씨 등과 함께 지난 2013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 회사 대표이... 대법 "학원강사 '특강'도 근로시간에 포함해야" 학원 강사가 특강을 개설해 그 급여를 시간당 강의료가 아닌, 학생들이 학원에 낸 수업료의 50%를 학원과 배분하는 형식으로 지급받았다고 하더라도, 강사의 특강 강의시간이 근로시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기숙학원 강사 A씨와 B씨가 ‘정규강의와 질의응답, 특강을 포함한 전체 근로시간에 대해 주휴일수당과 연차휴가근로수... 대법 "다스, 통상임금 소급 지급해야" 자동차부품업체 '다스' 근로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미지급 법정수당·중간정산퇴직금을 달라고 낸 소송에서 대법원이 회사 측의 신의성실의 원칙(신의칙) 적용 주장을 배척하고 직원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27일 다스 직원 곽모씨 등 30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다스가 지급한 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