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자영업자 61% "최저임금 동결을"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폭을 둘러싼 경영계와 노동계의 대립이 치열한 가운데, 자영업자의 61%가 '동결'을, 임금근로자의 62%가 '인상'을 주장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4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영업자(소상공인, 기업체 대표 및 무급가족종사자 포함)의 61%가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했다. 인상의견은 각각 '1~5% ... 내년도 최저임금 놓고 중기·소상공업계 불만 '고조'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계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노동계가 요구하는 시급 1만원에 대해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다"라고 정면 반박하는 동시에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부결된 업종별 차등적용에도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3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 앞에서 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국민무시! 최저임금노동자 멸시! ... (뉴스리듬)‘살찐 고양이법’ 서울 상륙…효과 논란 임원의 급여에 상한선을 긋는 일명 '살찐 고양이법'이 서울시에서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시의회에는 '공공기관 임원 최고임금에 관한 조례안'이 발의됐습니다. 공공기관 임원의 연봉을 최저임금 6배로 규정했습니다. 연봉에는 기본급과 고정수당, 실적수당, 급여성 복리후생비를 합산한 기본연봉과 성과급이 모두 포함돼있습니다. 올해 기준으로는 최고 1억2000만원입니다.... 내년 최저임금 전 업종에 동일 적용…'차등 적용' 무산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 여부에 관한 본격 논의에 들어갔지만, 최저임금을 기존 방식대로 전체 업종에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업종별 차등 적용을 요구해온 사용자위원들은 이에 반발해 전원회의에서 퇴장했다.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5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 위원인 이성경 위원(오른쪽)과 사용자 위원인 류기정 위... (피플)전병유 한신대 교수 "최저임금 국가가 책임지는 자세로 결정해야"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시기가 임박했다. 무엇보다 올해는 최저임금 인상폭을 놓고 격론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최저임금 동결과 인상을 놓고 노사가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결정 과정이 험로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난 2년간 30% 가까운 최저임금 인상률 부담에 대해서는 국민 모두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역사상 최저임금을 동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