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내년도 최저임금 막판 조율..한자릿수 인상 '불투명'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가 막판 조율에 들어갔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한 자릿수 인상선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노사간 입장 차이가 워낙 커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2차 전원회의에서 박준식 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저임금위원회는 11일 정... 최저임금 수정안 '노동자 9570원 vs 사용자 8185원'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해 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각 9570원과 8185원을 수정안으로 제시했다. 최초 요구안에서 노동자 위원은 430원 하향 조정했고, 사용자 위원은 185원 상향 조정했다. 10일 최저임금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0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심의를 진행 중이다. 이날 최저임금위는 노동자위원 8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 (시론)최저임금과 역사의 가르침 2019년 7월 3일 노사정은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을 가지고 합의를 시도했으나, 사측의 주장인 시급 8000원과 노측의 1만원이라는 차이로 인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9일부터 사흘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0차 전원회의를 열어 2020년에 적용할 최저임금 수준 심의를 재개할 예정이다. 8월5일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2020년 최저임금을 확정해 고시해야 하는 날... 자영업자 61% "최저임금 동결을"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폭을 둘러싼 경영계와 노동계의 대립이 치열한 가운데, 자영업자의 61%가 '동결'을, 임금근로자의 62%가 '인상'을 주장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4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영업자(소상공인, 기업체 대표 및 무급가족종사자 포함)의 61%가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했다. 인상의견은 각각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