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일본 수출 규제하는데 과기부 뭐 했나"…과방위 일침 국회가 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책이 부재하다며 비판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업무보고에서 여야 관계없이 과기정통부의 대 일본 대응책이 보이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수·변재일 의원과 자유한국당 박성중 의원은 "롱 리스트를 과기정통부는 갖고 있나"고 질의했다. ... 정치권, 대일특사 파견 요청…청와대 조만간 결단할 듯 정치권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따른 외교적 해법으로 '대일특사 파견론'이 부상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에 이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도 대미·대일특사 파견을 청와대에 공개 제안했다. 황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문제는 결국 외교적으로 풀 수밖에 없고, 대통령께서 직접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며 "서둘러 대일특사를 파견할 것을 강력히 요청... 일본에 반격 나선 청와대…국제여론전·대일 메시지 강화 청와대가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한 여러 대응 방안을 모색있는 가운데 반격 수위를 점차 높여나가고 있다. 일본에게 대북제재 위반 혐의 여부를 함께 조사받자고 역공에 나서는가 하면, 미국을 다각적으로 접촉하며 일본 경제보복 조치의 부당성을 알리고 중재를 요청하는 등 국제사회 무대를 통한 여론전도 시작했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일 외무성 "한국, 강제징용 중재위 거부시 대항조치 준비" 일본 정부는 강제징용 배상판결과 관련해 중재위원회 설치 요구에 한국 정부가 끝내 응하지 않을 경우 대항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 간부는 전날 "일본 정부가 요구한 중재 절차에 한국이 불응할 경우) 국제법 위반 상태에 해당한 데 따라 국제법에서 정해져 있는 대항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대응 조... 미국, 전략물자 반출 논란에 "한미 제재이행 협력" 미국 국무부는 12일(현지시간) 일본이 제기한 한국의 일본 전략물자 북한 유출 논란과 관련해 "제재 이행을 포함한 긴밀한 대북 조율이 한미 간에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 보도에 따르면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날 "한미는 북한과 관련한 우리의 노력을 긴밀히 조율하고 있으며 유엔 제재의 완전한 이행을 보장하기 위해 서로 협력한다"고 밝혔다. 그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