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국 조선, 글로벌 1위 불구 연말까진 '살얼음판' 최근 국내 조선업계가 4개월 연속 글로벌 수주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연말까지는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실정이다. 올해가 불과 3개월도 남지 않았지만 기대했던 대규모 프로젝트 발주 소식은 여전히 들리지 않고 있다. 여기에 사우디 유전이 무인기 공격을 당하면서 해운업계 악재도 겹쳐 내년 발주량 개선 여부도 예측하기 힘든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 내년 환경규제 시행…연료비 고민에 빠진 선사들 내년부터 해양환경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선사들이 고민에 빠졌다. 선사들은 규제에 따라 기존 연료를 저유황유로 대체할 계획이지만 연료비 인상분을 화주가 분담해주지 않을 경우 비용부담을 온전히 떠안을 수 있기 때문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선주협회는 이달 초 국내 선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화주 환경문제 개선비용 분담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 환경규제 고삐죄는 IMO…해운업계 저유황유 공급 우려 커져 해운업계가 저유황유 공급 우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환경 규제로 인해 선사들은 저유황유로 선박 연료를 대체해야 하지만, 정유사들이 기존 연료를 대체할 수 있을 만큼의 물량을 생산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는 오는 2020년 1월1일부로 황산화물(SOx) 배출규제를 시행한다. 전세계 해역에서 운항되는 선박 연료유의 황함유... '중동 해역 피해' 원유운반선 운임 반짝 상승 기대 최근 호르무즈해협에서 일어난 유조선 피격 사고가 해운업계에 원유운반선 운임 상승이라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정학적 리스크로 중동 지역의 원유 수출길이 막힐 경우 정유사가 수입처 다변화로 원유 확보에 나서면서 수출량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1일 영국 선박거래중개기관 베슬스밸류(VesselsValue)에 따르면 호르무즈해협 유조선 피격 사고로 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협박에 해운업 '먹구름' 미중 무역분쟁 격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글로벌 해운업계에 또 다른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최근 오만 해역에서 발생한 유조선 피격 사건으로 미국과 인도의 대립이 격화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완전봉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경우 운임 가격이 어떻게 움직일 지 예측이 불가능해지고, 전쟁 보험료도 인상되면서 결국 해운업체들의 경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