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장외 집회·삭발·단식'까지…'일하는 모습'만 없는 20대 국회 막바지에 접어든 20대 국회를 향해 '일 안하는 국회, 식물 국회, 최악 국회' 등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20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끝나가고 있지만, 법안 처리는 커녕 단식·삭발·장외집회 등 본연 외 업무가 끊이질 않고 있기 때문이다. 20대 국회를 깡통으로 만든 책임은 여야 모두 자유롭지 못하다는 게 국회 안팎의 평가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한일군사정보호협정(지... 황교안 "단식 폄훼 개의치 않아…지켜야 할 가치 지킬 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2일 "누군가는 저의 단식을 폄훼하지만 개의치 않는다"며 "지켜야 할 가치를 지키기 위해 제 소명을 다할 뿐"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와 공수처법, 선거법의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 투쟁을 사흘째 이어가고 있다.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여러분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단식이라는 현실이 ... 강기정, 황교안 이틀 연속 찾아 "문 대통령, 필요시 적극 대화"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21일 단식 투쟁 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찾아 "(선거법 등 국회 현안과 관련해) 필요하면 문재인 대통령도 적극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말하신다"면서 국정협력 등을 요청했다. 강 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무기한 단식 투쟁 중인 황 대표를 이틀 연속 만났다. 황 대표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폐기 철회 △고위... '단식 2일째' 황교안 "제1야당 대표로서 할 일은 저항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청와대 앞으로 다시 자리를 옮겨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는 등 이틀째 단식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에 마련된 천막에서 새벽 3시30분쯤 일어나 곧장 다시 청와대로 향했다. 당초 국회 앞으로 예정됐던 최고위원회의도 청와대 앞으로 변경됐다. 황 대표는 회의에서 "필사즉생의 마음으로 단식투쟁을 이어가겠다"... 황교안, 단식투쟁 돌입…"지소미아 종료·공수처·선거법 철회 촉구"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0일 "절체절명 국가위기를 막기 위해 죽기를 각오하고 무기한 단식 투쟁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청와대 앞 분수대광장에서 "더 이상 무너지는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두고 볼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를 향해 단식 해제의 조건으로 △지소미아 종료 철회 △공수처법 포기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철회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