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근혜 전 대통령, 입원 78일만에 구치소 재수감(속보) 어깨 수술로 입원 중이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78일 만에 구치소로 재수감됐다. 법무부는 지난 9월16일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던 박 전 대통령에 대해 담당 전문의의 소견 등을 고려해 이날 오후 퇴원 후 원래 수용 중이던 서울구치소로 수감했다고 밝혔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 세월호 수사단 출범 열흘…수사 방향 따라 기록 검토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전면 재수사하는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지난 11일 출범 후 열흘째를 맞았다. 아직 출범 초기 단계지만, 우선 수사 대상의 윤곽이 나온 만큼 수사단은 관련 자료 검토에 주력하고 있다. 2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수사단은 현재 참사 당일 구조 지연으로 인한 사망 의혹, 청해진해운에 대한 산업은행의 불법 대출 의혹 등과 관련한 자료를 살펴보고 있... (토마토칼럼)'앙드레김'과 '최순실' "본명 아니잖아요. 본명을 대세요." "김봉남, 64세입니다." 1999년 8월24일 오전 국회에서 오간 대화다. 본명을 대라고 다그친 사람은 15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었던 목요상 당시 신한국당 의원. 답변자는 앙드레김이다. 지금은 고인이 된 앙드레김은 이른바 고위층 사모님들의 '옷로비 사건'에 휘말려 법사위 청문회 중 증인으로 출석했다. 앙드레김(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 세월호 유가족, 박근혜 전 대통령 등 참사 관련자 고소·고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이 박근혜 전 대통령 등 관련자를 검찰에 고소·고발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는 15일 박 전 대통령과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등 40명에 대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등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고발장을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에 제출했다. 이날 고소·고발 대상에는 △박근혜정부 책임자 5명 △해양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