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잡아야 할 건 부동산 심리다 시장의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도입 취지는 좋았지만 애먼 데서 부작용이 부풀어오르는 모양새다. 주거 안정을 위한 분양가 상한제는 공급 절벽 공포를 키웠다. 자극 받은 부동산 매수심리가 시장을 띄우는 상황이다. 되살아난 수요는 서울 집값에 반영되고 있다. 지난 6월까지 꾸준히 내려간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7월 들어 반등했다. 정부 차원에서 분양가 상한제를 공론... 분양가 상한제 피한 정비사업 물량, 서울 분양 달군다 분양가 상한제를 피한 정비사업 물량이 서울의 분양시장을 달굴 전망이다. 강남과 용산, 가재울뉴타운 등 부동산 시장의 노른자위로 수요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연말까지 서울에 공급되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10개 단지, 1만8719가구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38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역별로는 △강남구 1개 단지 3343가구(일... 분양가 상한제 8개구서 10개 단지 분양 준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확대 적용 지역에서 분양을 준비 중인 단지는 10곳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과 조정대상지역 일부 해제를 발표했다. 지난 8월12일 상한제 적용기준 개선안을 발표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 총 8개구에서 27개 동이 적용... 분양가 상한제 D-1…"분양가 잡아도 매매가 오를 듯" 국토교통부가 6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분양가 상한제 확대 적용 대상 지역을 결정하는 가운데 규제 효과가 정부 기대에 못미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강남4구와 마·용·성(마포구, 용산구, 성동구) 외에 집값 상승폭이 큰 지역도 규제 후보군에 오를 것으로 보이면서 서울내 재건축 수요는 전반적으로 줄어들 수 있으나 신축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질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