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영순 전 대전부시장 "임전무퇴" 총선 출마선언 대전 대덕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전 대전정무부시장이 "사즉생의 각오, 임전무퇴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후보를 놓고 당내에서 벌이는 신경전과 관련해 이해찬 대표의 원팀정신을 강조한 문자메시지를 인용하면서도, 전략공천으로 '컷오프' 될 경우 "상황이 어쨌든 끝까지 간다"고 말해 당내 분위기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23일 박영순 예비... 이인영 "한국당, 국회봉쇄 집단인질극"…나경원 "필리버스터 권한 보장하라" 자유한국당의 '국회 본회의 상정 법안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기습 신청으로 20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마비된 가운데, 여야 원내대표들은 1일 각자 국회 기자회견을 하고 상대방에게 책임을 돌리며 여론전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당이 199개 민생·경제법안 전체를 필리버스터 대상으로 삼은 것은 20대 국회가 끝나는 내년 5월까지 ... 여야 극한 대치…"강력한 비상행동 시작" vs "여당이 민생법안 외면" 자유한국당의 기습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선언으로 여야의 대립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주말에도 긴급 회의를 연 더불어민주당은 "당리당략을 위해 어린이 안전법까지 볼모로 삼은 한국당을 심판하겠다"고 밝혔고, 한국당은 "민생법안을 처리 못 한 건 민주당 탓"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30일 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시도를 "역사상 전무후무한 국회 봉쇄 시도"라고 비판... 민주당, 합숙평가로 비례대표 공천…한국당, 현역의원 절반이상 교체 여야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 열망에 부합하는 공천룰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 공천 심사단'을 구성해 1박2일 합숙 심사로 내년 총선 비례대표 일부 후보를 공천하기로 했고, 자유한국당은 현역의원 절반 이상을 교체하는 공천룰을 마련하기로 했다.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21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국민 공천 심사단이 1박2일 합숙 평가를 해... 여 "패트 협상 나서야" 야 "무효화 선언이 먼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수사를 두고 여야의 정치적 공방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8일 패스트트랙 수사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비판하며 법안 처리를 위한 협상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반면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원천 무효를 주장하며 민주당이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패스트트랙 공조에 나서는 것을 비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