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협상 않더니 패싱 위기 자초한 한국당…'전략 부재' 황교안 책임론 고개 자유한국당이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추진에 또다시 패싱 당할 위기에 처했다. 4+1 협의체는 26일 선거법의 본회의 표결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국당은 마땅한 대응책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한국당 내에선 협상 대신 강경투쟁을 고집한 황교안 대표에 대한 책임론도 고개... 한국당, 28일 또 광화문 장외집회…"일촉즉발의 비상상황" 자유한국당이 오는 28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연다. 지난 14일 이후 약 2주 만이다. 한국당은 24일 전국 당협위원장들에게 집회 공지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문재인정권의 폭거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예산안을 야밤에 날치기하고, 이제 2대 악법인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까지 날치기하려 하고 있다. 일촉즉발의 비상상황"이라고 밝... 한국당 "문희상, 직권남용·권리방해 혐의로 형사고발" 자유한국당은 24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4+1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 추진한 선거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기습 상정한 데 대해 "좌파의 충견 노릇을 충실히 했다"며 "직권남용과 권리행사 방해로 형사고발하고 직무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우린 더 이상 문 의... 황교안 강경투쟁 행보에…협상 역할 입지 좁아진 심재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강경 투쟁 행보에 심재철 원내대표의 당내 활동 폭이 갈수록 좁아지는 모습이다. 지난 9일 경선에서 원내대표로 선출된 후 대략 2주일이 지났지만 이렇다 할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초 심 원내대표는 김재원 정책위의장과 함께 대여 협상을 유리하게 끌고 갈 것이란 기대를 모았지만 최근 황 대표의 국회 내 강경 투쟁... 심재철 "연동형 비례제 강행시 비례한국당 만든다" 자유한국당이 19일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이 이뤄질 경우 비례대표 득표용 위성정당을 따로 만들겠다다는 전략을 공식화했다. 당초 더불어민주당은 비례대표 50석에 연동형 비례제를 실시할 경우 한국당이 '비례한국당'과 같은 위성정당을 만들어 나중에 합당할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는데 그것이 현실화된 셈이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