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청약 열기, 새해도 '후끈' 지난해 막바지까지 서울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3분기 평균 경쟁률이 직전분기보다 크게 뛴 데 이어 4분기에도 수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가 나오는 등 청약 경쟁이 치열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열기가 신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확대적용에 따라 공급 감소 공포가 깔린 상황에서 정부가 규제 지역을 추가 지정할 수... 분양가 상한제 지역 확대…“풍선효과 심해질 것”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이 늘어나면서 풍선효과가 심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청약 시장의 경쟁률이 지금보다도 과열될 것으로 보이면서 신축 아파트로 매매수요가 지속 유입되고 수급 원리에 따라 집값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다. 16일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양가 규제 지역이 확대되면 신축 아파트의 가격에 상승 압력이 커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송인호 한국개발연... (현장에서)잡아야 할 건 부동산 심리다 시장의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도입 취지는 좋았지만 애먼 데서 부작용이 부풀어오르는 모양새다. 주거 안정을 위한 분양가 상한제는 공급 절벽 공포를 키웠다. 자극 받은 부동산 매수심리가 시장을 띄우는 상황이다. 되살아난 수요는 서울 집값에 반영되고 있다. 지난 6월까지 꾸준히 내려간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7월 들어 반등했다. 정부 차원에서 분양가 상한제를 공론... 분양가 상한제 피한 정비사업 물량, 서울 분양 달군다 분양가 상한제를 피한 정비사업 물량이 서울의 분양시장을 달굴 전망이다. 강남과 용산, 가재울뉴타운 등 부동산 시장의 노른자위로 수요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연말까지 서울에 공급되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10개 단지, 1만8719가구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38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역별로는 △강남구 1개 단지 3343가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