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고속도로 인접 과수원 피해 도로공사가 배상해야" 고속도로에 인접한 과수원에 있는 과일나무의 생육이 부진해 수확량이 감소한 것은 자동차 매연과 제설제 성분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있으므로 한국도로공사가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도로공사가 서모씨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확인 청구 소송에 관한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단하고, 도로공사가 서씨에게 2200여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