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 대통령, '우한 폐렴' 대응에 총력전…"과할 정도로 강력한 선제조치 필요"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정부 차원에서 과하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강력하고 발빠른 선제적 조치들이 있어야 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14분까지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국립의료원은 중앙 감염병전문병원으로 두 번째 확진자가 입원해있다. 문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개학연기 검토해야 할 수 있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개학연기 검토를 시사했다. 조 교육감은 28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한 실·국장 긴급 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명절을 지나면서 굉장히 엄중한 상황이 됐다"며 "개학연기도 검토해야 할 수 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폭넓게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산업계 덮친 우한 폐렴, 경제 전반 타격 우려…항공·관광·면세 등 '비상' "공항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99% 마스크를 착용하고 여행객도 80% 이상 마스크를 썼어요. 분위기가 장난 아니에요." 인천공항을 다녀온 승무원 A씨는 이렇게 전했다. 면세점에서 근무하는 B 씨도 "중국인들이 평상시보다 많이 줄었는데 더 줄지 않을까 싶어요. 돌아가는 비행기 편도 많이 막혔다며 중국인들도 서로 걱정하는 분위기에요"라고 전했다.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박원순 “코로나 대응, 투명한 정보 공개와 철저한 스크린” 박원순 서울시장이 앞서 발병했던 사스와 메르스 사태 등을 교훈삼아 투명한 정보 공개와 철저한 스크린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8일 오전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를 방문해 WHO 관계자들과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서울시가 WHO 측에 요청해 이뤄진 이날 회의는 국제적인 측면에서 코로나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