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BDI 연초부터 '폭락'…해운업 경기회복 '불투명' 새해에도 해운업계의 경기회복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연초부터 운임이 폭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계절적 비수기에 코로나 사태로 중국 춘절 연휴가 늘어난데다 공급과잉까지 맞물리면서 '삼중고'를 겪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벌크선 운임 지수(BDI)는 487로 마감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24.5% 떨어졌다. 전주에 500대로 떨어진 후 400대까지 ... '저유황유 공급' 바지선 부족…속 타는 해운업계 해운업계는 속이 탄다.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선박 연료유 전환에 따른 공급 불안 요소가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저유황유의 높은 가격은 점차 안정화를 찾을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소규모 항만의 불완전한 연료 공급 채계로 해운선사들의 비용 부담 가중이 우려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국제항해를 하는 선박은 황함량이 0.5% 이하인 저유황유를 ... 미중 무역전쟁 '휴전'…"해운시장 불확실성 해소는 아직" 미국과 중국이 18개월간의 무역 갈등을 끝내고 휴전에 들어가면서 해운업계는 시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합의이행에 대한 회의론도 제기되면서 당장 시황 개선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는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19일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아시아-북미항로 물동량은 전년 대비 3% 줄어든 1641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1주일 남은 'IMO2020'…선박연료 '공급부족·가격급등' 현실화 2020년 해양 환경규제 발효까지 일주일 남았다. 규제 강제화가 임박하면서 그동안 해운업계가 우려하던 연료 공급부족과 가격 급등이 현실화하는 상황이다. 25일 해양수산개발원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SOx) 배출규제가 내년 1월1일부로 강제 규정으로 바뀐다. 해양 환경규제 발효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현대상선 컨테이너선. 사진/현... 차세대 먹거리 '암모니아'추진선 시장 잡아라 암모니아가 차세대 선박 연료로 떠오르고 있다. 암모니아는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고 선내 저장도 용이하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암모니아연료추진선 상용화가 멀지 않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는 2008년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40%, 2050년까지 70%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2050년까지 5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