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천안함 이슈, 일일점검체계 가동" 정부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경제적 파장에 대비하기 위한 합동대책반 1차 회의서 앞으로 일일상황점검체계를 갖춰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첫 개최한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결과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국내외 경제동향에 대해 점검한 내용에 따르면 침몰원인 발표 후 단기적으로 주가하락, 환율상승 등의 영향이 있... 재정차관 "천안함 영향 제한적..파장은 주목"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경제적 영향에 대해 "우리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나 (향후) 파장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차관은 23일 오후 3시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관계기관 합동대책반 1차 회의 모두 발언에서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경제적 영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 임종룡 기획재정부 차관(좌측 첫번째)이 23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천안함' 경제금융대책반 첫 회의 정부가 경제금융부문 합동대책반 회의를 열어 천안함 조사결과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할 방침이다. 정부는 23일 오후 3시 정부 과천청사에서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대책반 1차 회의를 열기로 했다. 대책반은 천안함 조사결과로 발생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대응계획을 재점검하고 시나리오별 대응체제 구축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대책반 산하 5개... 美, 고강도 對北 금융제재 검토 천안함 사태를 둘러싸고 미국 정부가 북한에 대해 방코델타아시아(BDA)식의 고강도 금융제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지난 2005년 북한이 BDA를 통해 불법자금을 거래한다며 북한 계좌를에 대해 동결조치를 내린 바 있다. 고위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다양한 독자적 대북제재 조치들을 검토중"이라며 "다양한 방식중 BDA식 방안도 포함... 북한 리스크 '충격'..원·달러 환율 1190원대 폭등 원·달러 환율이 유로존 악재와 천안함 사건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의 영향으로 1190원대로 폭등했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9원 폭등한 1194.10원에 거래가 끝났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0월29일 기록한 1196원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40원 오른 1169.50원에 거래가 시작돼 곧바로 1170원대를 상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