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 대통령 "코로나19 대응 '심각' 격상…혼연일체 총력대응"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를 현재 '경계'에서 최고수준인 '심각'으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을 사실상 인정하고, 재난상황에 준해 범정부 차원에서 대응하겠다는 뜻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중대한 분수령을 맞았다"면서 "정부는 감염병 ... 문 대통령, '수교 60주년' 말레이 국왕에 축하 서한…"협력 지평 확대" 문재인 대통령과 압둘라 말레이시아 국왕은 한국과 말레이시아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23일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양 정상은 양국 관계가 지난 60년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최근에는 경제 협력 외에도 안보, 인프라, 첨단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국이 성숙한 동반자로서 평화와 번영의 공... 종로구, '광화문 집회' 강행한 보수 단체 고발 서울 종로구가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강행한 보수 단체를 고발했다. 종로구는 22일 오후 6시 종로경찰서에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이하 범투본) 측을 고발했다. 고발 이유는 유동 인구 및 노령 인구가 많은 종로구 도심 내에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면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 가능성을 증가시키고 국민 건강과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설명이다. ... 청 NSC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타결 대책 검토" 청와대는 20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을 타결하기 위한 대책 등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상임위원들은 오는 24일 미국에서 개최되는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한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이와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방위비분담금 협상을 타... 문 대통령, "'기생충' 사회의식에 공감…불평등 견고해져 새로운 계급처럼 느껴질 정도"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석권한 영화 '기생충' 관계자들을 만나 "기생충이 보여준 사회의식에 대해서 아주 깊이 공감을 한다"면서 "불평등이 하도 견고해져 마치 새로운 계급처럼 느껴질 정도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0일 청와대 본관에서 아카데미 영화상 4관왕을 석권한 영화 ‘기생충’ 제작진 및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