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볼 만한 새 책)'보석·목걸이'·'인간 관계의 법칙' 외 트럼프의 대중 무역 제재 이전부터 중국 경제는 붕괴될 조짐을 보이고 있었다. 지방정부 산하 금융투자회사에 의한 대출은 급격히 감소됐으며 일대일로 개발 사업은 불공정 계약 논란이 불거졌다. 최근 신용공황에 코로나 19 사태까지 덮쳐 경제 경착륙 우려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 저자들은 중국발 세계 경제 위기가 이미 시작됐고, 이 위기는 100년에 한 번 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 (볼 만한 새 책)'글로벌 그린 뉴딜'·'소리 잃은 음악' ‘소유의 종말’, ‘3차 산업혁명’으로 오늘을 일찌감치 예견한 제레미 리프킨이 다시 2028년 미리 보기에 나섰다. 최근 호주와 캘리포니아 대형 산불을 비롯해 리프킨은 인류가 범지구적 재앙, 세계적 비상사태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한다. 원인은 인류가 오랜 기간 태운 화석 연료, 이에 따른 지구온난화다. 1930년대 대공황기 뉴딜 정책 강도급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주장... (볼 만한 새 책)‘세습 중산층 사회’·‘아무튼, 하루키’ 외 오늘날 20대의 불평등 문제는 중산층 일부 부모들의 계급 재생산 의도와 직결된다. 온갖 사회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이들 부모 세대는 자녀에게 자신과 동일한 지위를 물려주려 한다. 20대들의 부, 사회적 격차는 고정돼 버리고, 이는 생애주기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입시, 취업, 결혼, 부동산 …. 20대들의 ‘기회 불평등’, ‘상대적 박탈감’은 여기서 나온다. 저자가 명명하는 ‘세... (볼 만한 새 책)‘당신을 찾아서’·‘독서의 즐거움’ 외 시인은 “내 시의 화두는 고통”이라 밝힌 적이 있다. “살아갈수록 상처는 별빛처럼 빛나는 것(‘부석사 가는길’)”이고, 그 상처에서 피어나는 꽃과 같은 시가 삶을 성찰하는 거름이 된다고 말한다. 시인은 “눈물마저 말라”버린 “목마른 인생”(‘새들이 마시는 물을 마신다’)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은 사랑이며, 그 사랑 역시 고통을 통해 얻어진다고 믿는다. 총 125편의 시를 ... (볼 만한 새 책)'콘텐츠가 전부다'·'짓기와 거주하기' 외 플랫폼이 ‘갑’, 콘텐츠가 ‘을’로만 규정되던 시대는 갔다. 이제는 전 세계에서 그 역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저자는 창의적인 개인 방송과 해시태그가 레거시 미디어 시대의 종말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넷플릭스는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로만 신규 가입자를 300만명 늘렸다. e스포츠 선수, 1인 방송인들은 ‘이적’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하루 아침에 좌우한다. 저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