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코로나19'로 한국인 세계 89곳 입국 금지·제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국가 혹은 지역이 1일 기준 89곳으로 늘어났다. 또 코로나19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미국은 대구 지역을 자국민 '여행금지' 지역으로 분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한국 출발 여행객에게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리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한 국가 및 지역은 총 89곳... 대구시, 코로나19 검사 안 받은 신천지 교인 자가격리 연장 대구시는 코로나19 관련 검사가 이뤄지지 않은 신천지 교인들의 자가격리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권영진 시장은 1일 시청상황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검체 검사를 받지 않은 교인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기간을 5일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대구의 경우 지난달 18일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했고, 이와 연관된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들의 자가격리 해제는 시한에 맞춰 순차적... 경남도 "신천지 명단 신뢰 못해…고의 명단 누락 법적 조치" 경상남도는 신천지 등이 고의로 명단을 누락한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김경수 지사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관련 도청 브리핑에서 “제출된 명단의 신도 누락은 타 시도에서도 이미 확인되고 있다. 명단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신천지 측 제출 명단에만 의존하지 ... 강경화, 미 비건과 통화…"코로나19 과도한 조치 자제해달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통화를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한국에 대한 과도한 조치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과 비건 부장관의 통화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가 한국 대구 지역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한 직후인 1일 오전(한국시간) 이뤄졌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월급 올려도, 근무시간 줄여도’ 부족한 의료인력 코로나19를 맞아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서울 각 보건소들이 의료인력 구인난이라는 또다른 난관에 봉착했다. 1일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각 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사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코로나19 초기에 비해 검사수요가 2~3배 이상 증가하자, 대부분의 보건소들이 기존 업무를 포기하고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3교대로 선별진료소에만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