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중국 '춘제연휴' 끝…막힌 바닷길 뚫려도 정상화 난항 중국의 춘절 연휴가 끝나면서 막혔던 중국 바닷길이 다시 열리게 된다. 바닷길이 막히면서 발생한 화물 적체 문제는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완전히 정상화되는데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운업계는 춘절 연휴 연장으로 화물 운송에 차질을 빚고 있다. 중국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춘절 연휴를 이날까지 연장시켰다. 연휴가 늘... 'IMO 2020' 시행 한달…해운업계 "환경규제 안착 아냐"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SOx) 배출규제 'IMO 2020'이 시행된지 한달이 지났다. 해운업계가 연료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는 평가가 나오는가 하면, 여전히 높은 가격에 공급되는 만큼 규제가 안착했다고 보긴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4일 관련 업계 및 IMO에 따르면 지난달 20일(현지시간) 기준, 선박에 연료가 보급 안된 건수는 10건으로 나타났다. 국제해사기구(IMO)... BDI 연초부터 '폭락'…해운업 경기회복 '불투명' 새해에도 해운업계의 경기회복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연초부터 운임이 폭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계절적 비수기에 코로나 사태로 중국 춘절 연휴가 늘어난데다 공급과잉까지 맞물리면서 '삼중고'를 겪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벌크선 운임 지수(BDI)는 487로 마감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24.5% 떨어졌다. 전주에 500대로 떨어진 후 400대까지 ... '저유황유 공급' 바지선 부족…속 타는 해운업계 해운업계는 속이 탄다.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선박 연료유 전환에 따른 공급 불안 요소가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저유황유의 높은 가격은 점차 안정화를 찾을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소규모 항만의 불완전한 연료 공급 채계로 해운선사들의 비용 부담 가중이 우려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국제항해를 하는 선박은 황함량이 0.5% 이하인 저유황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