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우리와 공존하는 '괴물'들 문득 영화 대사 하나가 떠오른다. “우리, 사람 되는 거 어렵지만, 괴물은 되지 맙시다.” 주인공이 이미 괴물이 되었다고 자책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견디기 힘든 상황에서 사람이 될지 괴물이 될지 선택의 순간을 맞이한 경험은 누구나 있었을지 않았을까 싶다. 특히 나라에 커다란 재난이 닥친 경우에 누군가는 ‘사람’으로서의 존엄성을 지키는 반면 누군가는 평소와 다르게 ... 대구 확진자 200명대로 내려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대로 떨어졌다. 대구시에서는 조심스럽게 감소세를 내다보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8일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94명 늘어나 5378명이 됐다. 전국에서는 367명 늘어나 7134명을 기록했다. 대구의 하루 신규 환자 수는 지난달 29일 791명으로 정점을 찍고 감소 추세를 이어왔다. 날짜별 누적 인원을 보면 △지난달 18일 1명 △19일 11명 △20일 3... '마스크 대리구매' 어린이·어르신 허용…"내일부터 등본지참 구매" 정부가 공적 마스크의 대리 구매 범위를 만 10세 이하 어린이와 80세 이상 노인으로 확대한다. 내일(9일)부터 '마스크 구매 5부제'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8일 오전 서울 종로5가에 위치한 한 약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획재정부는 8일 김용범 기재부 1차관 주재로 마스크 수급안정 태스크포스(TF)회의를 열고 '마스크 수급 안정화 ... 정세균 총리 "내일 마스크 5부제 시행…사지 못한 분 구매할 수 있어" “내일부터 마스크 5부제가 본격 시행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태어난 연도를 기준으로, 주말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구매할 수 있다. 콩 한쪽도 나눈다는 심정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국민 담화문을 통해 ‘마스크 5부제’ 시행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지금 대한민국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며...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총 7134명…사망자 50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13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5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국내 첫 아파트 코호트 격리조치가 이뤄진 8일 오전 대구 달서구 한마음아파트에서 주민들을 태운 버스가 아파트를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367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67명 중 326명(88.8%)은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