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저유황유 가격 '하락세'…"코로나19 끝나면 또 오를 것" 선박 연료 초저유황유(VLFSO)가 톤당 400달러대로 주저앉았다.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물동량이 감소하면서 선복량이 줄자 연료 수요도 하락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연료가격이 또 다시 상승해 선사들의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1일 선박 연료 가격 정보매체 쉽앤벙커(Ship&Bunker)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운송 ... 팬오션 작년 4분기 영업익 512억원…2.1% 감소 팬오션이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51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6186억원, 당기순이익은 279억원으로, 2018년 4분기보다 각각 5.2%, 12.8% 줄었다. 다만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2100억원으로, 2018년보다 2.9% 늘었다. 매출은 2조4679억원, 순이익은 1477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7.5%, 0.6% 감소했다. 가장 큰 비중... 코로나19에 SM상선, 탄력적 노선 운영…"운항 효율성 극대화" SM상선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돌입하자 기항지 조정으로 운항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임원들은 임금 일부를 자진 반납해 비용 절감에 동참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M상선은 미주 노선(CPX, China Pacific Express)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CPX는 우리나라 부산과 광양, 중국 상하이, 닝보를 거쳐 미국 롱비치를 순회하는 노선이다. SM상선이 ... '중국 들른' 선박…14일간 기항 금지에 '운임 인하도 압박' 해운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수요 감소라는 위기에 처한 가운데 중국에 들른 선박은 14일간 기항지에 정박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20일 해운업계와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전날 18만톤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의 스팟운임은 일일 2000달러로 나타났다. 해운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수요 감소라는 위기에 처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