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콜센터 등 밀집사업장에 재택근무·증상자 업무배제 권고 정부가 콜센터 등 업무 특성상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기 쉬운 특성을 가진 고위험 사업장·시설에 대해 '감염관리 지침'을 제시하기로 했다. 11일 콜센터 근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파로 폐쇄된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콜센터 직원과 입주민이 줄지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수도권 '화약고' 되나 수백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서울 구로구 소재 콜센터에서 최소 50명 이상의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콜센터 근무 특성상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점과 밀폐된 공간에서 빈번한 접촉이 이뤄진 점에 비춰보면 추가 확진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구로구 신도림 콜센터 내 코로나19 확진자...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병원 손실보상에 5천억원 투입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대응과 격리자 생활지원을 위해 목적 예비비 7259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격리자 생활지원과 유급휴가비, 의료기관 손실보장 등에 5000억원을 쓰기로 했다. 지금까지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쓴 예비비는 총 1조원에 달한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환자 치료 관련 병상·장비확충, 생활지원·손실보상 등에 필요한 긴급 소요지원 지출을 위... 코로나19 집단발생 연관 '80.2%'…대구 82.6% 집단발병 집단발생과 연관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80.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발적 발생사례와 조사·분류중인 사례는 약 19.8%였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0일 오후 2시 10분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를 통해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 7513명으로 집단발생과 연관된 코로나19 확진이 80.2%”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4676명으로 82.6%가 집단발병 사... 정부 "군의관 후보생 96명 군사훈련 단축, 10개 시도 배치"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자원한 군의관 후보생 96명을 전문 의료인력 충원을 요청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우선 배치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군의관 후보생 96명의 군사훈련기간을 단축하여 전문의료인력 충원을 요청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우선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