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코로나19, 과거 감염병보다 파급력 클 것" 한국은행이 과거 감염병보다 코로나19가 미치는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영향이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 중국의 글로벌 경제 파급력이 확대된 데다, 금융시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변동성이 과거 사례보다 커졌다는 판단이다. 한은은 12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현재 중국은 세계 최대 교역·관광 교류국이고 글로벌 분업구조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중국... 한은, 적격담보증권 확대…산금채·주금공MBS 등 포함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4월부터 은행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때 제공해야 하는 적격담보증권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은 대출 적격담보증권으로 기존 국채와 통안증권, 정부보증채 이외에 산업금융채권, 중소기업금융채권, 수출입금융채권, 주택금융공사 발행 주택저당증권(MBS)을 추가로 인정한다. 적격담보증권 확대는 한은이 필요시 은행에 대한 대출... 가계대출 9.3조원 급증 '역대 최대'…작년 부동산 과열 여파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급증하면서 전월보다 9조3000억원 불어났다. 주택담보대출이 한 달새 8조원 가까이 늘면서 가계대출 증가세를 키웠다.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이 지난해 말 폭등한 주택거래에 따른 자금수요에 아직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2월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9... 국민 1인 지갑 속 현금은 5만3천원 현금 이용이 줄면서 우리나라 사람이 지갑 속에 보유한 현금은 평균 5만3000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지급수단 이용비중도 현금보다 신용카드가 더 높게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265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2019년 지급수단 이용행태 조사결과'를 보면, 설문조사 당시 응답자들이 지갑 속에 보유한 현금은 평균 5만3... 이주열 총재 "금융·외환시장 모니터링, 필요시 안정화 조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국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금융안정 리스크가 증대됐다"며 "가능한 정책수단을 적극 활용해 금융안정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간부회의를 소집해 국내외 시장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은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전날에도 윤면식 부총재 주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