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3연임 성공' 이대성 KSS해운 대표…'세계 5위' LPG선사 입지 다지기 지난해 KSS해운을 사상 최고 실적을 이끈 이대성 대표가 3연임에 성공했다. 선대 확장을 통해 전 세계 5위 LPG선사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 오는 2021년에는 3000억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SS해운은 20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대성 대표 연임 안건을 의결했다. KSS해운은 1969년 창립한 케미칼 석유화학제품 및 LPG 가스 운송 전문 ... SM상선, 코로나19 속 '선택과 집중' 전략 편다 SM그룹의 해운 부문 계열사 SM상선이 코로나19 악재 속 선택과 집중에 나섰다. 세계적 선사들과 공동 운항 서비스를 통해 영업력 강화와 비용절감을 노리는 반면 수익성이 떨어지는 비핵심 노선은 과감하게 정리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M상선은 지난달 세계적인 해운동맹 2M과 아시아-미주 노선 공동운항을 위한 계약을 마쳤다. 2M은 세계 1·2위 선사인 덴마크 머스크... 저유황유 가격 '급락', 고개드는 스크러버 '의구심' 선박 연료 저유황유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기존 연료와 가격차가 줄어들면서 배기가스 세정장치(스크러버) 경제성에 대한 의구심이 고개를 들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여전히 저유황유 가격이 더 비싸기 때문에 스크러버를 설치하는 것이 경제적이라는 반박도 나온다. 15일 싱가포르 선박 연료가를 집계하는 십앤벙커(SHIP&BUNKER)에 따르면 초저유황유(VLSFO)가 톤당 3... 최악 시나리오 피한 흥아해운, 탱커 사업으로 '살길찾기' 흥아해운이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을 신청하며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할 것으로 보인다. 주력 컨테이너사업 매각으로 오로지 탱커 시장만으로 살길을 찾아야 하는 처지지만 업계에선 재무구조가 개선되면 시장 경쟁력을 갖출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흥아해운은 지난 10일 산업은행을 주채권은행으로 하는 채권금융기관 ... 벌크선 시황 '기지개'…바닥 찍고 빠르게 회복 연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벌크선 시황이 조심스레 기지개를 펴는 모양새다. 해운업계는 운임이 바닥을 찍고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면서 시황 개선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벌크선 시황을 나타내는 발틱운임지수(BDI)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일 기준 617을 기록하며 전거래일보다 18포인트 상승했다. BDI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