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 인간은 역시 위대하다 누가 인간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했던가. 코로나19로 떨고 있는 우리들. 바이러스 공포에 맥을 못 추고, 밤새 늘어나는 감염자들과 사망자들 소식에 당혹감과 위기감을 느낀다. 1천만분의 1센티미터 초미세 입자 앞에 벌벌 떠는 미약한 인간의 모습이다. 그래도 역시 인간은 위대하다. 위기를 극복하려는 강인한 의지로 방법을 찾아 헤매는 부단한 노력. 생존을 위한 본능일까. 코로나19... 외교부 "'전면 입국금지'보다 강화된 조치가 합리적" 정부는 30일 코로나19와 관련한 '전면적 외국인 입국금지' 주장과 관련해 "현 단계에서는 전면적인 입국금지보다는 강화된 입국규제 조치로 대응하는 것이 최선, 합리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러 선택지 가운데 방역당국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정부 내 관련 부처들이 종합적으로 의견을 조율해서 결정하고... KT, '사회적 거리두기' 로고 변경 캠페인 동참 KT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메시지를 담아 로고를 변경했다. 30일 KT 페이스북,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KT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표현한 변형 로고를 선보였다. K와 T 사이에 거리 유지를 표시하고 '비록 잠시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가깝게'라는 문구를 집어넣었다. KT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사회 전반으로 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