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SM상선, 코로나19 속 '선택과 집중' 전략 편다 SM그룹의 해운 부문 계열사 SM상선이 코로나19 악재 속 선택과 집중에 나섰다. 세계적 선사들과 공동 운항 서비스를 통해 영업력 강화와 비용절감을 노리는 반면 수익성이 떨어지는 비핵심 노선은 과감하게 정리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M상선은 지난달 세계적인 해운동맹 2M과 아시아-미주 노선 공동운항을 위한 계약을 마쳤다. 2M은 세계 1·2위 선사인 덴마크 머스크... 위기의 컨테이너 시장…"'제2의 한진해운 사태' 올 수 있다" 국내 1위 선사였던 한진해운이 2016년 파산한 후 4년만에 또 다시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컨테이너선 시황이 바닥을 치면서 해운업계의 위기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컨설팅업체 앨릭스파트너스(AlixPartners)가 14개의 세계 주요 컨테이너선사 대상으로 '알트만 Z 스코어(Altman... 중국 '춘제연휴' 끝…막힌 바닷길 뚫려도 정상화 난항 중국의 춘절 연휴가 끝나면서 막혔던 중국 바닷길이 다시 열리게 된다. 바닷길이 막히면서 발생한 화물 적체 문제는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완전히 정상화되는데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운업계는 춘절 연휴 연장으로 화물 운송에 차질을 빚고 있다. 중국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춘절 연휴를 이날까지 연장시켰다. 연휴가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