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발신번호 변작 사기 기승…"공공·금융기관 관련 전화도 우선 의심" 음성통화와 문자의 발신번호를 변작해 피해를 유발하는 사기가 정부의 단속에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발신번호를 불법으로 조작해주는 별정 통신사들이 있지만 정부의 인력이 부족해 단속에 한계가 있고 검거된다고 해도 처벌 수위가 낮은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발신번호 변작이란 보이스피싱·스미싱과 같은 전자금융사기나 불법 광고성 정보 전송 등을 목적으로 전화... 기업 침해사고 유형 1위 랜섬웨어…전년비 30%p↑ 기업들이 겪은 시스템 침해사고 중 랜섬웨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랜섬웨어는 PC의 시스템을 잠그거나 파일을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한 뒤 이를 인질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을 말한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표한 '2018년 정보보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 기업들의 침해사고 경험률은 2.3%로 전년(2.2%)과 유사... 지상호 KISA 미래정책실장 "융합보안 전략 TF 신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융합보안 전략 태스크포스(TF)팀을 가동한다. 각 사업부별로 쪼개져있는 연구개발(R&D)을 강화해 4차산업혁명 시대 융합보안에 적극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지상호 KISA 미래정책실장은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래정책연구실 내에 융합보안전략 TF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융... (현장+)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 1년…"한국의 실리콘밸리로" 2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이곳 기업지원허브 건물 내 2개 층(4~5층)에는 스타트업 창업 지원 공간인 정보보호 클러스터가 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열었으며, 현재 와임, 에프원시큐리티, 쓰리이 등 21개 정보보호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정보보호 테스트베드 구축, 제품 전시관, 인력 양성을 위한 사이버 훈련장 등의 시설도 갖췄다. 4층에는 사물인터넷(IoT) 시험환... 악성 URL 차단건수, 4년새 4배 증가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앱)에 포함된 악성 URL(인터넷주소) 차단 건수가 최근 4년새 약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 URL은 악성 앱의 근원으로, 사용자의 동의없이 개인정보를 빼내거나 부당한 요금을 발생시키는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 30일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악성 모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