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보)통합당, 상임전국위 개최 불발 "성원 안돼"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해 개최하려던 상임전국위원회가 정족수 미달로 열리지 않게 됐다. 정우택 전국위의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1차 상임 전국위원회 정원이 45명인데 17명으로 과반수 미달돼 성원이 안 됐다"며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제1차 상임 전국위 개최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통합당은 이날 오전 당선자 총회를 개최... 청와대 '오거돈 은폐' 의혹에 "황당한 일, 관련없다" 청와대는 28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직원 성추행 사건을 청와대가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주장하는 것 자체가 황당한 일"이라고 일축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와 문재인 대통령을 (오 전 시장 사건에) 연결시키려고 일부 언론과 야당에서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며 "아무런 관련 없는 내용을 가지고 억지로 연결시...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 전국위서 결론 미래통합당이 28일 전국위원회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안건에 대해 결론을 내기로 했다. 당선자 총회에서 논의를 진행했지만 어느 한쪽으로 의견이 정리되지 못했다. 심재철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총회에서) 비대위 갈거냐 전당대회로 갈거냐, 김종인 비대위를 찬성, 반대하는 의견들이 다양하게 나왔다"며 "어... 이종배 "재난지원금 추경, 적자국채 발행 최소화해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미래통합당 간사인 이종배 의원이 28일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른 재정건전성 악화를 우려하며 적자국채 발행 축소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빠른시간 내 제2차 추경을 처리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민고통을 경감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정부는 적자국채 발행 최소화를 위해... (아침톡톡)홍준표 "중진들, 김종인에 끌려다녀"…하태경 "비대위, 당 살리는 첩경"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출범을 앞두고 당내외 내홍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추인에 따른 논란 확산에도 당 중진의원들이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한 반면,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은 3선 당선인들이 요구한 당선자 총회 우선 개최가 수용된 만큼, 전국위원회에서 김종인 체제를 신속히 추인해야 한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