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아침 톡톡)홍준표 "배알 없는 허깨비 정당 전락"…진중권 "뇌가 없는 정당" 김종인 전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취임을 거부하는 사태가 초래되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당선자 총회에 권한 위임을 주문하고 현 지도부 사퇴를 촉구하는 한편,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은 '김종인 체제'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뉴시스 지난 28일 홍 전 대표는 자... '김종인 비대위' 전국위 통과…임기 4개월 반쪽 출범 미래통합당 전국위원회는 28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안건을 가결했다. 그러나 당헌 개정이 이뤄지지 않아 임기는 8월31일까지다.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측은 "비대위원장 추대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거부 의사를 드러냈다. 통합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위에서 '김종인 비대위' 안건을 두고 표결한 결과 330명 중 177명 찬성으로 가결됐... 이언주 "'카리스마' 김종인 비대위에 당 수습 맡겨야" 미래통합당 이언주 의원이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불가피하다고 28일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권력투쟁에 집중하기 보다는 당 수습을 부탁하고, 시간을 갖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은 취지로 주장했다. 이 의원은 먼저 "김종인 비대위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들이 있다. 당의 정체성과 관련해 당에 기여한 분들을 중심으로 재구축돼야 한다는 의견 등 모두 ... (아침톡톡)홍준표 "중진들, 김종인에 끌려다녀"…하태경 "비대위, 당 살리는 첩경"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출범을 앞두고 당내외 내홍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추인에 따른 논란 확산에도 당 중진의원들이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한 반면,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은 3선 당선인들이 요구한 당선자 총회 우선 개최가 수용된 만큼, 전국위원회에서 김종인 체제를 신속히 추인해야 한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