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콘크리트 파일 입찰 짬짜미 무더기 '적발'…공정위, 동진 등 473억원 처벌 6670억원 규모의 콘크리트 파일 공공구매 입찰에 담합한 동진산업·신아산업개발 등 관련 업체들이 공정당국에 무더기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10년 4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실시한 1768건의 콘크리트 파일 공공구매 입찰에 담합한 17개 사업자·한국원심력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472억6900만원을 부과한다고 30일 밝혔다. 담... 조성욱 "표준대리점계약에 '공정한 위험분담 기준' 검토 중" 공정당국이 코로나19 등 위기상황에서 분쟁·혼란을 경감할 수 있도록 표준대리점계약서에 ‘공정한 위험분담 기준’을 담는 방안을 추진한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28일 서울 종로구 소재 매일유업을 방문, 대리점과의 상생협력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조성욱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공정위의 지원방안과 관련해 대리점분야 공정거래협약 ... 해남지역 레미콘 '짬짜미' 드러나…공정위, 남향레미콘 등 6곳 '제재' 해남지역 레미콘 판매 가격을 ‘짬짜미’한 레미콘업체들과 해남권레미콘협의회가 공정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은 민수레미콘을 싸게 팔지 못하도록 판매 가격을 정하고, 시장점유율 할당을 통해 물량을 제한해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남부산업·금호산업·일강레미콘·남향레미콘·동국레미콘·삼호산업 등 해남군 레미콘제조업체와 해남권레미콘협의회의 가격 담합에 대... 조성욱 위원장 "1·2차 협력사 경영여건 개선 독려, '부당 경영간섭' 아냐" “대기업이 1차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2차 이하 협력업체의 경영여건이 개선되도록 독려하는 행위는 하도급법에 금지되는 ‘부당 경영간섭’에 해당하지 않는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24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생산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1·2차 협력업체 대금이 원활히 지급될 수 있도록 반도체업계의 상생협력 노력을 이 같이 당부했다. 조성욱 위원장은 이날 “반... 하도급대금 후려치기 등 갑질 만행 '삼성중공업' 검찰고발 선 시공 후 계약과 하도급 대금을 후려친 삼성중공업 갑질 사건이 검찰조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를 한 삼성중공업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36억원을 부과한다고 23일 밝혔다. 법인에 대해서는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206개 사내 하도급업체에게 3만8451건의 선박·해양 플랜트 제조를 맡기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