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기, 유흥업소 집합금지 명령…이태원발 확진 전국 확산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에 이어 경기도도 유흥주점 집합금지를 명령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0일 오후 2시 브리핑에서 "경기도 내 클럽, 룸살롱, 스탠드바, 카바레, 노래클럽, 노래바 등 명칭을 불문하고 모든 유흥주점과 일반 음식점 중에서 감성주점, 그리고 콜라텍에 대해 오늘부터 2주간 집합금지를 명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 54명…"전파 속도 굉장히 빨라"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54명으로 늘어났다. 전파 속도가 굉장히 빠른 것으로 파악돼 관련 추가 확진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0일 오후 1시 40분에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24명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서울시 이태원 소재 클럽 관련 접촉자 ... 방역당국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현재까지 27명” 서울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확진자가 현재까지 총 27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태원 관련 추가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9일 오후 2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총 27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2명 늘어난 규모다. 추가 확진자 중 이태원 관련은 군인 1명을 포... 박원순 시장 "유흥업소에 집합금지명령 발동" 서울시가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유흥업소에 집합금지명령을 내렸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 오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긴급브리핑'에서 "지금 이 순간부터 즉시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룸살롱 등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명령을 발령한다"며 "이 순간부터 해당 시설은 영업을 중지해야 하고 위반하면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