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진에어, 임시편 띄워 필리핀 교민 수송 진에어는 필리핀 교민 183명을 태우고 세부에서 출발한 LJ714편이 전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항공편은 진에어와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한인회의 협력을 통해 띄우게 됐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필리핀 정부가 지역 봉쇄령을 내리고 항공기 운항을 제한함에 따라 현지 교민과 유학생들이 귀국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진에어는 필리핀뿐 아니라 ... 4월 국적사 국제선 탑승객 98% 급감…"역대 최악" 지난달 국내 항공사들의 국제선 탑승객 수가 최악의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국제선 이용객은 3000명대로, 코로나19 이전 국적사들은 하루 15만명 이상의 국제선 승객을 실었었다. 12일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국적사들의 국제선 승객 수 합산은 10만6621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97.8%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로 국제선 승객이 줄... "돈 되는 건 다 판다"…항공사, 눈물의 세일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업계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항공사들이 '생존 세일'에 돌입했다. 유휴 자산은 물론 당장 현금을 확보하기 위한 항공권 팔기에도 열을 올리면서 각종 혜택도 쏟아지고 있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하며 항공사들은 최근 유동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악화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앞서 서울 종로구 송현... 항공사 1분기 '올킬'…줄줄이 영업손실 예상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국적 항공사들의 올 1분기 영업손실이 업체당 수백억~수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업계 '큰 형님' 대한항공마저 1분기 적자전환이 예상된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 1분기 2000억원대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증권은 별도 기준 2350억원을 예상했고, 하나금융투자도 2161억원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 인턴·수습·하청부터 감원…항공업계 구조조정 현실로 코로나19로 보릿고개를 넘고 있는 항공사들의 인력 구조조정이 현실로 다가왔다. 고용 안정성을 보장받지 못한 비정규직부터 감원이 시작된 가운데 항공업계 전 종사자들이 실직 공포에 떨고 있다. 3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객실 승무원 인턴을 대상으로 1~3개월 무급휴직 신청자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객실 승무원 채용 후 인턴 과정 2년을 거쳐 정직원으로 전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