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실시간 바뀌는 학교 방역…학부모·교사는 지친다 "학교가 하루에도 2~3번이나 등교 형태에 대해서 설문조사를 하고, 등교일 하루 앞둔 저녁에 방침을 바꾸더라고요. 가뜩이나 불안한데 더더욱 등교시키기 싫었어요." 지난주 경기도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통학시킨 한 엄마가 한 말이다. 일을 쉬고 있던 해당 학부모는 복귀 전이라도 자녀에게 집밥을 먹이고 싶어했으나, 도중에 급식 여부를 바꾸지 못한다는 학교 방침 때문에 급식... 3차 등교 519곳 학교 문닫아 …법 개정해 방역위반 학원 제재 187만명이 3차 등교 개학에 들어갔지만, 등교수업을 못하는 학교가 여전히 수백곳에 이르렀다. 정부는 법을 개정해 학원을 제재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로 했다. 3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5개 시도의 학교 519곳의 등교 수업이 중지 상태였다. 전날 534곳에 비하면 15곳이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이 516곳으로 경기도에서는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