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북 통신선 차단, 여야 "전단 반발" vs "정부 굴욕" 북한이 남북 간 모든 통신 연락선을 차단하는 등 대남 압박 강도를 높여가는 것을 놓고 정치권은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반발로 규정했고 미래통합당은 정부의 태도가 부른 굴욕적 결과라며 비판했다. 청와대는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의도 파악이 우선이란 기조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 박병석 의장·여야 원대대표, 7일 원구성 협상 회동하기로 여야가 오는 7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원내대표·원내수석부대표 원 구성 협상 회동을 갖기로 합의했다. 5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박 의장 주재로 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이 밝혔다. 한 수석은 "7일 오후 5시 박 의장과 양 당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원 구성 협상 회동을 국회의... '민식이법' 과잉 처벌 논란…국회 입법조사처 "재논의 필요"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사고를 가중 처벌하는 '민식이법'에 대한 재논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법 위반자에 대한 처벌 수위가 다른 범죄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는 비판이 잇따르자 적용 과정에서 고의성과 경중 등을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4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의 처벌 및 예방 관련 법적 쟁점과 과제' 보고서에서 "'민식이법' 시행을 둘... 이해찬 "정권 재창출에 총력…남은 임기 동안 구태·악습 청산" 오는 8월 임기가 끝나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권 재창출을 위한 당 기반을 닦는데 총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3개월 남은 임기 동안 구태와 악습을 청산하고 새로운 국회 질서를 세우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당은 그동안 플랫폼 정당으로서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차기 전당대회 역시 코로나19 국난 상황에서도 차질 없... 이해찬 "윤미향 나름대로 의혹 소명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기부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논란을 시작으로 각종 의혹에 휩싸인 윤미향 의원에 대해 "기자회견에서 나름대로 소명할 것은 소명을 한 것 같다"며 검찰 수사를 지켜본 뒤 당 입장을 정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유지했다. 이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검찰 수사 과정에 있기 때문에 소명이 충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