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저신용 회사채·CP 매입기구 설립…24일 매입 개시 저신용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등을 매입할 특수목적기구(SPV)가 설립됐다. 대출한도는 총 8조원 이내로 1회 1조7800억원의 대출이 내주 실시될 예정이다. 17일 한국은행은 임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CP 매입기구에 대한 대출 8조원을 의결하고, 저신용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정부·한은·산업은행은 회사채·CP 매입기구(SPV)의 운영·투자 방안 ... 완화적 통화정책 선택한 한은…기준금리 추가 인하 여력은 제한적 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한 배경에는 최근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이 부동산·주식 등 자산 시장으로의 쏠림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하반기 경기 회복세가 더딜 것으로 우려되면서 사상 최저 수준인 기준금리를 더 낮출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판단이 작용했다. 지난 금리 인하 효과를 주시하되, 추가 금리 인하보다 국채 매입 등 비전통적인 ... 이주열 "하반기 수출 개선세 지연 우려…성장률 -0.2%보다 하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에 대해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세가 가속화되면서 우리 경제에 대한 수출의 부정적 영향을 고려하면 올해 성장률이 지난 5월 전망(-0.2%)보다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16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뒤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글로벌 경기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우리나라 수출이 6월 부진에 ... 한은 금통위, 7월 기준금리 연 0.50%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번달 기준금리를 연 0.50%로 동결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위기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지만 이미 실효하한 수준까지 근접한 기준금리를 더 내리기는 부담이었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저금리로 풍부해진 시중 유동성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 과열 등 부작용을 고려해 당분간 현재 금리 수준을 유지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한국은행은 서울 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