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은행권 '라임 무역펀드' 전액배상 거부 조짐 은행권이 라임자산운용의 무역금융펀드 원금을 투자자에게 전액 돌려주라는 금융감독원의 권고를 받아들일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키코(KIKO) 분쟁조정 사례처럼 전액 배상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펀드 판매사가 투자금 전액을 배상한 전례가 없는데다 배임 소지가 있어 법률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금감원이 내달부터 종합검사를 재개할 예... 사모펀드 사태에 리딩뱅크 실적 희비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의 2분기 실적 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대규모 사모펀드 피해 배상 문제가 리딩뱅크(선두 은행) 실적을 가를 변수가 될 예정이다. 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는 코로나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진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7%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 전반적인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하락폭은 지주사별로 ... 하반기 '위기관리' 집중하는 금융지주 금융지주들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잇달아 열고 위기관리 점검에 나섰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사모펀드 부실사태 등 하반기 경영환경이 불확실해지면서 대응방안 마련에 고심하는 모습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오는 10일 윤종규 회장을 포함한 임원들이 참여하는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한다. 매분기 경영전략회의를 여는 하나금융그룹은 이달 중 3분기 회의... 검찰, '라임 사태 몸통' 이종필 전 부사장 구속기소 '조 단위' 펀드 환매 중단 사건인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이종필 전 라인자산운용 부사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조상원)는 1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수재 등)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이 전 부사장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PBS사업본부 팀장 심모씨 역시 이날 수재 등 혐의로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