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북한도 홍수피해로 '물바다'…남북, 재난재해 협력 물꼬트나 최근 한반도를 뒤덮은 집중폭우로 북한의 수해피해가 역대 최고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재난재해분야의 인도적 협력을 통한 남북 대화의 마중물을 삼아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9일 북한 노동신문 등에 따르면 강원도 평강군에는 이달초 한 주간 800㎜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졌다. 황해도와 평안도 일부 지역도 600㎜가 넘는 비가 내렸다. 이는 ... 김정은, 수해현장 방문 "내 몫의 예비곡물·물자 공급하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방 붕괴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현장을 방문해 자기 몫으로 지정된 예비양곡과 물자를 수재민 지원에 쓰라고 지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7일 "김정은 동지께서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일대의 큰물(홍수) 피해 상황을 현지에서 료해(시찰)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방 붕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