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내일 태풍 바비 북상 제주 최대 120㎜ 폭우…내륙은 찜통 화요일인 25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지역에서 비가 시작된다. 남해안에는 저녁부터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고 24일 예보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부터 제8호 태풍 '바비'(Bavi)의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전 9시부터 25일 밤까지 예상된 강수량은 제주 30~80㎜(많은 곳 120㎜ 이상), 남해안 5~40㎜ 안팎... 중형태풍 '바비' 북상…"26일 한반도 상륙, 막대한 영향" 타이완 인근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가 22일 오전 제8호 태풍 바비(BAVI)로 발달해 북상 중이다. 바비는 타이베이 인근 해상에서 한반도 방향으로 접근 중이며, 26일께 상륙해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바비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20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시속 27㎞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바비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산... 5호 태풍 장미 동해로 빠져나가 올해 첫 상륙에 제주·경남 초긴장 5호 태풍 ‘장미’가 올해 처음으로 상륙하면서 제주·경남을 비롯한 국내 대부분의 지역이 연이은 호우에 시달렸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장미는 이날 낮 12시쯤 서귀포 동쪽 해상을 지나갔다. 오후 1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를 해제했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는 풍랑주의보로 대체했다. 다행히 이번 태풍은 제... 정세균 "많은 비로 지반 약화…산사태 등 각별히 대비"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제5호 태풍 '장미'의 한반도 북상과 관련해 "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어, 추가적인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에 각별히 대비해야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집중호우 및 태풍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장마전선이 한반도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태풍이 더해져 다시 전국적인 피해 확산이 걱정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 "수해피해 최소화, 지나치다 싶을 정도 조치 주문"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중부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와 4호 태풍 '하구핏' 북상으로 인한 수해피해를 우려하고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면서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예방 점검과 선제적인 사전조치를 주문한다"고 관계자들에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집중호우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태풍의 영향까지 받으며 내일까지 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