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의혹' 이재용, 3일 합의부 배당 삼성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의혹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재판부 배당이 3일 이뤄질 전망이다. 재판부가 배당대고 재판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과정의 불법적으로 이뤄졌는지, 해당 과정에 이 부회장이 직접 관여했는지 여부가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전날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 이... 이재용 측 "막판 '업무상 배임' 추가 도저히 납득 못해" 검찰이 1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의혹 등과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불구속 기소하면서 업무상 배임 혐의를 추가한 데 대해 이 부회장 측이 강력히 반박했다. 이날 변호인단은 입장문을 내고 "업무상배임죄는 이 부회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에 포함돼 있지 않았고, 수사심의위원회에서도 전혀 거론된 사실이 없다"면서 "추가 수사나 반론의 기회도 주어지지 않은 채 갑작... 이재용 측 "'프로젝트-G', 승계 목적 문건 아니다" 검찰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의혹 등과 관련한 기소 처분을 내리면서 근거로 제시한 이른바 '프로젝트-G'란 문건에 대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이 "승계 작업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변호인단은 1일 '프로젝트-G'에 대해 "정확한 제목은 '그룹 지배구조 개선방안 검토'"라며 "2012년 대선 당시 여야 대선 후보들이 내세운 일감 몰아주기 규제 강화, ... '이재용 기소' 검찰, 수사심의위 권고 불복 2개월이나 걸린 이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의혹 등을 수사한 검찰이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의 권고와 달리 1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기소했다. 검찰은 수사심의위원회 이후 각계 의견을 듣고, 권고 취지를 반영해 일부 기소 범위를 조정하는 등 2개월이 넘는 내부 논의 끝에 이번 사건에 대한 처분을 결정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 이복현) 수사팀 관계자는 이날 "심의위원회 제도... 이재용 측 "처음부터 기소 목표로 수사" 강력 반발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불구속 기소한 것에 대해 이 부회장 측이 "실체적 진실 찾기가 아니라 처음부터 삼성그룹과 이 부회장 기소를 목표로 정해놓고 진행한 수사"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부회장 측 변호인단은 1일 오후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한 입장 발표에서 "공소사실 모두 증거와 법리에 기반하지 않은 수사팀의 일방적 주장일뿐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