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강경화 "아베 사임 후 한일관계, 쉽게 낙관할 수 없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사임과 관련해 "사안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한일 관계를)쉽게 희망적인 전망을 한다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31일 강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아베 총리 사임 이후 한일 관계 개선을 묻는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의 질문에 "언제든지 기대치는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전망을 해야 한다"... 문 대통령 "위안부 문제, 할머니들이 수용할 해법 찾을 것"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문제해결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피해자 중심주의'"라며 "정부는 할머니들이 '괜찮다'라고 할 때까지 할머니들이 수용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충남 천안 국립 망향의 동산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에 보낸 영상 축사에서 "정부는 할머니들의 용기와 헌신이 존엄과 명예를 ... 외교부 "지소미아 언제든 종료 가능" 외교부가 4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과 관련해 "날짜에 구애받지 않고 우리 정부가 언제든지 종료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인철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소미아 종료를 위해선 이달 말에 일본에 종료 의사를 다시 통보해야 하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우리 정부는 작년 11월22일 언제든지 한일 지소미아의 효력을 종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