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70대 남편 사망·아내 생존…코로나가 가른 운명 수도권에 속해있지만 서울·경기에 비해 코로나19 피해가 적은 편인 인천에서 5주 만에 신규 사망자가 발생했다. 70대 부부 중 아내는 완치됐지만 남편이 숨을 거둔 사례다. 13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만수동에 거주하는 A(70대)씨가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도중에 이날 사망했다. A씨는 지난달 26일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세상을 달리했다. 아내 B(70대... 정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주간 2단계로 완화"(종합) 정부가 오는 14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종전 2.5단계에서 2단계로 2주간 조정키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아직 하루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줄지 않고, 4명 중 1명꼴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그동안의 방역 강화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같... 올 추석상 물가 '태풍·코로나 재확산'에 고공행진 우려 역대 가장 길었던 장마와 대형 태풍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올해 추석상 비용이 33만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기상 악재로 작황이 어려워지면서 무와 같은 채소류는 159%가 오르는 등 물가 고공행진이 우려되고 있다. 13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은 대형유통업체 33만6800원으로 전년대비 6.6% 상승했다. 전통시장의 ... 정 총리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주간 2단계로 조정"(1보) 정 총리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주간 2단계로 조정"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중인 지난 8일 서울 명동의 음식가게 거리가 한산하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서울 신규 확진 38명…안정화 국면 오나 그동안 전국 코로나19 확산의 중심에 있다시피했던 서울이 확진자가 줄어들며 점차 안정화 국면으로 접어드는 양상이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명 발생해 총 확진자가 4670명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13일 이래 1개월 만에 가장 적다. 사망자는 3명 증가해 누적 38명이 됐다. 이는 단순히 주말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적기 때문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