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찰수사 총괄기구 '국가수사본부' 신설 정부가 검·경 수사권 조정의 일환으로 경찰 수사 총괄기구인 '국가수사본부'를 신설한다. 또 국가정보원의 국내 정치 개입을 제도적으로 막는 장치를 마련하고, 검찰의 수사 권한을 대폭 축소하는 방안도 확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2차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의 개혁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 추미애 "직접수사 통폐합·축소 등 검찰 개혁 완수할 것" 정부가 검찰의 직접수사 부서를 통폐합·축소하고, 경찰 수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 '국가수사본부'를 신설하는 등 수사권 개혁에 대한 세부안을 발표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1일 오후 제2차 국가정보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앞으로 법무부는 지난 16일 입법예고를 마친 수사준칙과 검사 수사개시 규정 등 수사권 개혁 후속 법령의 시행을 완료... 청와대 "권력기관 개혁회의, 추미애 힘실어주기 아냐" 청와대는 오는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제2차 권력기관 개혁회의가 '아들 군복무 특혜 논란'에 휩싸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 '힘 실어주기'인 것 아니냐는 일각의 분석에 "지금 판하고 연계시키지 말았으면 한다"고 일축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0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프로그램에 의해서 진행되는 것"이라며 "문재인정부는 검찰·경찰 개혁을 검·경에 맡기지 ... 추미애 무너지면 '레임덕' 오나…주요 지지층 움직임 '아직'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 특혜 의혹을 두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야당의 의혹제기를 비판하는 등 여권의 추 장관 엄호 기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여권이 카투사는 편한 군대, 안중근 비유 발언 등 국민 정서를 자극하는 역풍을 감수하면서도 추 장관을 감싸기에 몰두하는 것은 조국 전 장관에 이어 추 장관까지 낙마할 경우 문재인 정부 숙원사업인 검찰 개혁 과제에 제동... 이낙연 "추미애 관련, 사실 관계 분명히 가리되 과잉 대응 자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 옹호 발언을 했던 내부 의원들을 향해 "과잉 대응은 자제하는 것이 옳다"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나흘 동안의 대정부 질문이 어제 끝났는데 이번 대정부 질문으로 우리가 깨달을 수 있던 것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실 관계를 분명히 가리되, 과잉 대응은 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