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국 SUV 신차 공세에 맥못추는 미국 수입차 지프, 포드, 캐딜락 등 미국 브랜드가 올해 부진의 늪에 빠졌다. 독일 브랜드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다가 국내 업체들의 경쟁적인 SUV 신차출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만대 클럽에 가입했던 지프는 올해 5월까지 2825대로 전년동기(3829대) 대비 26.2% 감소세를 보였다. 캐딜락도 522대로 24.3% 하락했다. 포드는 그나마 3936대로 ... (시승기)6기통의 여유로운 주행, 캐딜락 ‘XT6’ 캐딜락은 지난 3월16일 대형 SUV ‘XT6’를 출시했다.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의 등장 이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대형 SUV가 각광을 받으면서 캐딜락도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XT6를 내세웠다. XT6는 국내에서는 최상위 트림인 스포츠(sport) 단일 트림으로 출시됐고, 가격은 8347만원이다. 시승 구간은 서울에서 충남 서산 부근을 왕복하는 약 316km의 코스였다. 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