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 대통령, 왕이 접견 "한중관계 장기적 발전 방안 마련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하고 "2년 후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왕이 부장을 만나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양국 간 다양한 고위급 교류가 계속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한중 우호 협력 관계의 굳건... 중국, 한국발 승객 PCR·혈청 검사 요구…입국 규제 강화 내달부터 중국에 입국하려면 유전자증폭(PCR) 진단검사와 혈청 검사 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현실화하면서 중국 당국이 입국 규제를 강화했다. 지난 9월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칭다오로 향하는 승객들이 출국 수속을 밟고 있다. 사진/뉴시스 26일 주한중국대사관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보건당국은 공지문을 통해 "... 강경화 만난 왕이 "한중, 국제지역문제 전략 소통"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26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만나 "양국간의 각 분야 교류와 협력에 대해 정리하고 지역 및 국제 문제에 대해 전략소통을 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강 장관과의 한·중 정상회담을 갖는 것으로 공식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왕 부장은 회담 시작 전 모두발언을 통해 "장관님 초청에 따라 우... 국민 56.3% 추미애 '윤석열 직무정지' 잘못…정국 블랙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 조치 명령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은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개월간 이어져온 '추윤 갈등'이 파국으로 치닫으면서 국민적 피로감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여야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 개정을 두고 충돌하는 가운데 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직무정지 사태가 연말 모든 민생 현안을 잠식할 것이라는 ... 참여연대 "대통령이 장관·총장 대립 풀어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징계 청구와 직무 정지를 명령하는 등 갈등이 벌어진 것에 대해 참여연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25일 논평에서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의 과도한 대립이 지속하는 사이에 검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와 검찰 수사의 정치적 중립 확보란 한국 사회의 주요 과제는 퇴색됐고, 갈 길을 잃어버렸다. 언제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