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도종환 "민심 앞에 토 달지 않겠다…반성하고 성찰"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4·7 재보궐 선거 참패에 대해 "민심 앞에 토 달지 않겠다"며 "반성하고 성찰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전날 지도부 총 사퇴로 비대위 체제로 전환했다. 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비대위 회의에서 "이번 선거에서 저희가 졌다. 저희 부족함이 국민께 크나 큰 분노와 실망을 안겨드렸다"며 "소통과 경청은 그 폭을 더 넓혀가고 변화... 서울시의회 "오세훈 시장, 박원순 계승해달라"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이 당선된 첫날부터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인 서울시의회는 고 박원순 전 시장의 정책 계승, 여성단체들은 성평등 정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8일 오전 의장실을 방문한 오 시장에게 "로마가 승리하고 성을 쌓지 않고 길을 냈다고 하지 않는가. 소통의 길을 통해 코로나19로 서민 경제가 너무 어려울 때, 서민 경제가 신음하고 있을 때 잘... '참패' 민주당 지도부 총사퇴…원내대표 선거 16일·전당대회 5월2일(종합3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4·7 재보궐 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하면서 차기 지도부 선출이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 오는 5월9일로 예고됐던 전당대회를 앞당겨 2일에 열고, 원내대표 선거 역시 이달 치러진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도부 총사퇴의 진정성을 살리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전당대회와 원내대표 선거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민주당 선거패배에 중구난방…"언론 편파적", "지도부 총사퇴" 더불어민주당의 4·7 재보궐선거 참패로 정국이 크게 요동치는 가운데, 민주당 내부에서는 패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당 지도부인 김종민 최고위원은 '언론의 편향성'을 아쉬워했지만, 김용진 의원은 '지도부 총사퇴' 등 철저한 반성을 주문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에서 (언론이) 좀 더 심했다고 본다"면... '거리 흉물' 전동킥보드…서울시·의회, '수거·매각' 추진 무단 방치 등 전동 킥보드 안전 문제가 지난 2월에만 서울에서 13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경쟁하듯이 견인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 전동 킥보드의 실질 민원 건수는 지난 2월 한 달에만 1305건이나 됐다. 환불과 이용 문의 등을 제외하고, 무단 방치로 인한 수거 요청이나 사고 처리 같은 안전 문제만 따...